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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일상

벅스 이어폰: 신세계상품권을 소비하러 영풍문고를 가다 지난 2013년 끝자락에 아는 사람으로부터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3만원을 선물로 받았지요. (만원짜리 세장 ㅋ) 소비를 하려고 보니 우리동네에는 신세계가 없군요;;; 그렇다고 제 성격상 아껴서 두고두고 쓰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받은 즉시 오래지 않아서 바로 써야 속이 후련합니다 ㅎ 그래서 상품권을 챙겨서 종각역 영풍문고에서 상품권을 소비하고 왔습니다. 상품권들고 기껏 영풍문고 왔지만, 정작 산건 이어폰과 스타벅스 자바칩 프라프치노를 샀습니다. 마침 쿼드비트 이어폰 한쪽이 음량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견되서, 더 이상 음악을 들을 수 없어서 벅스에서 나온 이어폰을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18000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스타벅스에서 자바칩 프라프치노 그란데 사이즈 시키고요 ㅋ 전부 25000원 가량 소비;;;.. 더보기
[숨고르기] 오직 희망만이 있을 뿐 이번주에 메일로 날아 온 나눔문화의 시 제목은 "오직 희망만이 있을 뿐" 첫 구절 부터 마치 누군가를 겨냥한 듯한 강렬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미래를 저당 잡혀 / 오늘을 살지않기를.... 이 부분은 현실적인 느낌이 든다. 한 구절씩 혓바닥으로 굴릴 때마다 다양한 느낌이 섞어 나와 무엇이라고 형언할 수가 없다. 결국 앞에서 쓰인 모든 구절은 희망을 감싸주기 위한 헝겁떼기들 같다는 생각이 든 시였다. * 다음에도 좋은 시 부탁드립니다 더보기
사각사각 느낌좋은 연필 < 파버카스텔 > 회사 송년회에서 단체 선물로 몰스킨 다이어리를 받았는데, 그안에 파버카스텔 연필이 같이 동봉되어있었습니다. 파버카스텔...독일에서 만들어진 유명 명품문구라고 들었지만. 그래봐야 연필이겠거니 라고 생각이 들지만 막상 종이에 끄적거려보니 그 느낌이 가히 다르더군요ㅎ 다음은 악필이 동반된 폰카 이놈이 바로 독일에서 물건너온 파버카스텔 연필 연필 모델명이라고 해야되나 SV1112 2와이분의일 HB 라고 적혀있고요. 그리고 다이어리는 2014년판 몰스킨 다이어리. 아직 2014년이 아니기에 사용은 안하고 있습니다. ㅎ 몰스킨 다이어리 뒷면 다이어리 뒷쪽에 올려논 파버카스텔 연필. 꼬리쪽에 쪼매난 지우개도 달려있네요. 지우개도 그렇지만, 연필은 쓰면 쓸 수록 몸통이 줄어들기 때문에 왠만하면 많이 쓰고 싶지않네요 ㅎ.. 더보기
나이키 루나: 나름 이쁜 루나 사파리 퓨즈 플러스 구매기 지난 12월 21일 회사 송년회에서 얻은 백화점 상품권으로 새신발을 하나 장만했습니다. 그간 톰스 및 컨버스나 로퍼 등의 얇은 신발만 신고 다녔는데... 오래 신고 돌아다니면 발이 아픈건 어쩔 수 없군요. 그래서 큰 맘먹고 ㅋ 나이키 루나 사파리를 구매했습니다. 저는 동네 멀티샵에서 구매 했는데, 박스 자체는 그닥 이쁘지는 않군요 그리고 발이 좀 큰 편이라..자연스럽게 박스도 크네요;;; 박스 하단에는 나이키 루나 사파리퓨즈 플러스 라고 모델명이 적혀있습니다. 깨알같은 어플 광고 ㅋ 아이팟 내지 아이폰에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나이키 운동어플 거두하고 박스를 개봉하니 나이키 루나 사파리퓨즈가 사이좋게 서로 반대방향으로 적절히 안착 ㅋ 근데...신발 크기에 비해 왜케 크지?? 살짝 짝퉁의 스멜이 스멀스멀 올라.. 더보기
[ 숨고르기 ] 동백꽃 부암동 라까페 갤러리를 가면 박노해 시인의 사진전을 볼 수 있는 동시에 갤러리에서 일하시는 큐레이터(?) 분에게 따로 이야기 하면 이렇게 메일로 박노해 시인의 따끈따근한 시를 만나 볼 수 있다. 메일로 보내온 시를 보자면 그의 유명한 시인 「 노동의 새벽 」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받는다. 다음은 박노해 시인의 「숨고르기 - 동백꽃」 이다. 제 가슴 안에 떨어지는 붉은 목숨의 노래라... 잘은 모르지만 많은 것을 생각나게 하는 시구다. 아무튼 이렇게 한 주마다 시를 받아 볼 수 있는 만큼 굳어버린 감수성에 한줄기의 비를 적셔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이상 박노해 시인의 동백꽃 이었다. 더보기
One for One : 톰스(TOMS) 신발 a/s 받고왔습니다. 가볍고 또한 모양도 이쁜 톰스(TOMS)신발 ㅎ 설립자라고 해야되나요.. 우리가 신발을 사면 저멀리 반대편에 사는 신발이 없는 어린아이에게 무료로 신발이 기부된다는 톰스(TOMS) 신발이지요. 하지만 가볍게 신을 수 있는 대신에 신발의 생김새답게 내구성은 거의 최악이지요. 세탁은 어림도 없고ㅠ 심지어 비도 많으면 안되지요. ㅎ 암튼 올해 두 달전에 동대문 두타 지하에 있는 텐바이텐 매장에서 톰스(TOMS) 유니버시티 모델을 구입했는데 오른쪽발 안쪽에 새끼손가락의 1/3 크기의 터짐이 보여서 A/S를 받기로 했습니다. 지금부터 톰스 신발 A/S 후기입니다. 먼저 제 구매처인 동대문 텐바이텐으로 가서 보증서를 내밀면 사진이 좀 어둡게 나왔네요 보증서를 내밀면 위의 .. 더보기
마재윤...포모스와의 인터뷰에서 조작사건에 대해 입열다 온게임넷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3에서 무시무시한 플레이로 시즌2 우승자였던 천재테란 이윤열을 꺾어냄으로서 양대리그 우승자 반열에 올라셨다. ( 이후에 펼쳐진 신한은행 마스터스에서는 반대로 이윤열이 승리) 이후 언제부터인가 본좌라는 타이틀에 걸맞지 않게..급추락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주무대였던 MSL을 시작으로 팀 단위리그인 프로리그에서도 출전하기만 하면 희안하게 깨지기만하고..당시에 그가 잘쓰던 빌드가 이제는 무력해진 건지 아니면..타팀의 선수들이 급성장 한건지...당최 이유를 알 수 없는 부진이었다. 시간이 흐르고 중간 중간 살아나는 모습도 보여주긴 했지만...MSL5회 연속 결승에 올랐던 그 포스는 더 이상 찾아볼 수 없었고 급기야...스타판을 무너뜨리는 승부조작사건이 발생하고....마재윤은 더 이상.. 더보기
어느 길고양이의 일광욕을 보다 점심을 먹고 나른함을 방지하고자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사러 갑니다. 일터에서 편의점은 그렇게 멀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편의점 근처에서 어라?? 길고양이 한마리가 태평하게 전봇대 아래서 내리 비치는 햇빛으로 일광욕을 하고 있었습니다. 멀리서 보니 쓰레기봉투를 뒤지고 다녔는지 살이 토실토실 하네요 ㅎ 일단 편히 일광욕을 하고 계시는 길고양이님에게 접근 동네 흔한 길고양이.jpg 가까이 가서 고양이 얼굴이라도 볼까 했는데 쉽사리 허락을 해주지 않는군요 ㅋ 분명 자기도 기척을 느꼈을 텐테 별 신경 안쓰고 일광욕을 하고 계시는 시크한 고양이씨;; 잠시 편의점을 갔다 다시 야옹이에게로 접근 멀 쳐다보냥? 하는 눈매로 저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핸드폰을 쳐다보는 건지 아니면 저를 보고 있는지는 잘모르지만 일단 안면노출을.. 더보기
< 스머프빌리지 > : 동물들을 잡아다 길러보자 ㅋ 한동한 접속하지 않았던 스머프빌리지 ㅋ 핸드폰 상단 알림에 스머프 아이콘과 나를 보고 싶어한다는 소리를 하는 군요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접속했습니다. 다음은 스크린샷입니다. ADD THEEE LOGS 라.. 오늘 말고 마지막으로 게임했을 때 스머프들이 거친 노동을 끝내고 앉아서 편히 쉴 수 있게 통나무를 준비하라는 미션을 완료했나봅니다. 정확한 뜻은 모르겠고 그냥 파파스머프가 멀 자꾸 시키니 만들라면 만들기를 했을 뿐입니다. 한동한 빌리지를 방문안했더니 이렇게 농장이 허하다 농부스머프는 당최 무엇을 재배하는 지 의미없는 재배질을 하는 군요. 그래서 놀고 있는 파랭이들을 불러다 모으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노멀스머프들은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농사짓고 건물 짓는 것이 그들의 할일이니까요 ㅋ 농부스머프를 클릭하여.. 더보기
<스머프빌리지> : 팀버스머프 제분소를 만들어보자 (build Timber smurf's mill) 스머프빌리지... 귀찮은 게임임에도 어쩌다보니 벌써 포스팅을 세번째나 하고 있다 ㅎ 저번에는 그리디스머프까지 했나? 아무튼 별 내용없는 스머프빌리지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겠다 . 내용은 진짜 별것 없으니 사전에 말하는바임 ㅎ 파파스머프의 명령(?)으로 그리디스머프의 빵집에가서 스트로베리 케익을 만들어주고는 이렇게 소량의 골드와 25경험치를 심부름값ㅋ 을 받았다. 자뻑하는 듯한 그리디스퍼프..최고의 스트로베리 컵케익을 완성했다 ㅎ 저 미션을 끝으로 어찌어찌하여 레벨업을 했다. 저번에도 말했지만...내가 하는 스머프빌리지는 베리가 무한대라서 굳이 파파늙은이 따위의 미션을 실행안해도 경험치에 구애받을 일이 없다. 농작물 비싼거 짓고, 베리로 땡기면되니까 ㅎ 아무튼 레벨업하니 팀버스머프가 등장했다. 일단 감탄사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