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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일상

주말에 딱히 할일이 없다면?? 만화방에서 떼구르르

 

평일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ㅠㅠ 그 스트레스를 풀고자 주말에 무언가를 하고 싶은때 ( 이를테면 술한잔을 한다든지)

 

막상 약속도 없고 갈 곳도 없다면?? 그것도 나름 슬퍼지는 순간이지요. 그렇다면 둘이 가도 좋고(?) 혼자가면

 

더 좋은 동네 만화방에서 시간을 떼워보아요 ㅋ 의외로 만화방이 참 재밋는 공간이랍니다

 

 

여기는 연신내 초록물고기 만화방. 그 언젠가 비가 무지내리는 토요일에 들른 곳입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합니다. 오래된 책에서 나는 향은 거의 없고요 ㅋ ( 사실 그게 만화책의 낭만이라는 ㅋ)

 

아무튼 잠시 독서의 시간을 가져보아요. 만화책도 책이니까요!!

 

 

 

제 눈에 들어온 수많은 신간들. 열혈강호는 아직도 나오고 있군요 ㅋ

 

그리고 중학생 테니스계를 강타한 테니스의 왕자도 계속 출시되고 있고요. 회를 거듭할 수록 등장인물들의 능력이 ㅎㄷㄷ 

 

음..저는 아직도 만화책을 즐겨보지만 막상 보는것은 몇 작품 없네요. 원피스, 킹덤, 그리고 방금 언급한

 

테니스의 왕자 정도?? ( 과연 에치젠 료마의 끝은 어디이며, 이것이 과연 테니스인가 라는 의문을 가지며 열독)

 

 

 

 

신간 뒤쪽으로는 완간된것과 아직도 발행되고 있는 신작과 구작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성독자들을 위한 순정만화도 있습니다. 겉표지 위로 보이는 빛바랜 종이들이 옛 생각나게 하네요

 

이래서 만화방을 어쩌다 가는 맛이 있다는 ㅋ

 

 

 

명작 <도박묵시록 카이지>

 

한 10권까지 봤나.. 아무튼 자애그룹의 싸움은 언제 끝날지..지루함이 끝에 끝을 이어가는 만화로 기억합니다.

 

분명 카이지는 자기 빚 다 갚고 빠져나갈 타이밍이 있었던 것 같은데, 소위 게임이 자꾸 이어져만 간다는 ㅋ

 

 

 

 

원피스 신간들과 신테니스의 왕자 그리고 쥐포와 음료수 ㅋ

 

역시 만화방의 재미는 쥐포를 입을 뜯으며 만화책을 넘기는 것에 있지요. 만화방의 특성 상 조용하기 때문에

 

열심히 독서를 할 수 가 있습니다. 이 중 테니스의 왕자는 중딩들의 테니스 실력이 거의 우주 최강으로 가고있네요 ㅋ

 

그리고 원피스는 밀짚모자일당과 도플라밍고와의 전투가 시작되려고 하고 있고요

 

 

주인 아저씨가 쥐포를 적당히 태워왔습니다. 그리고 마요네즈까지

 

대충 만화방에 얼마 있지 않는 것 같았는데, 2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정신없이 만화삼매경이었네요 ㅋ

 

이상 주말에 딱히 할일없을 때 가면 좋은 만화방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