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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일상

사직동에 숨겨진 팬시점: 고양이문방구

 

 

사직동 가는길...그러니까 배화여대쪽으로 아주 조금만 가다보면 옆쪽으로 샛길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안에 고양이문방구라는 사무용품 스토어가 있고요 ㅎㅎ 사실은 여기는 사무용품 보다는 DIY 형태의 에코백이

 

유명한 가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문방구라...이름이 참 재밌는것 같습니다.

 

 

 

조금씩 어두워지고 있는 사직동 하늘. 경복궁역 1번 출구 였나?? 아무튼 쭉 위로 올라오면 도시의 소음과

 

점차 멀어지면서 조용한 동네가 나옵니다. 여기가 사직동이지요. 사진 속에 안보이는 공간 왼쪽이 사직공원이고요

 

 

여기가 고양이문방구

 

텐바이텐이나 아트박스처럼 스토어 규모가 크지않아도 그리고 다양한 제품이 없어도 그냥 특별해 보입니다.

 

외벽에 달린 고양이 한마리가 문방구 방문객을 반겨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에코백을 구경하러가봅시다 ㅎ

 

 

 

 

간판과 외벽에 부착된 고양이 인테리어 ㅋ

 

참 귀엽게 생겼습니다. 근데...안에서 구경을 하려는데...불행이도 안쪽은 사진촬영금지라네요 ㅠㅠ

 

조용히 사진찍으면 안되냐의 물음에 일하시는 분의 단호함까지는 아니고 정중히 안된다고 하시네요ㅠ.

 

그래서 외관만 찍었네요..에고;;

 

 

 

 

아무튼 첨에 말했던 것 처럼 고양이문방구는 일반 팬시용품이나 사무용품 보다는 에코백이 더 유명합니다.

 

일반적인 DIY제품에 비해서는 가격대는 다소 좀 나가는 편인데, 프라이탁에 비하면 엄청 저렴하지요ㅎㅎ;; 그리고 스탬프를

 

이용한 제품에 한해서는 캔버스 가격만 받고 나머지 가격은 받지 않습니다. (중요한건 스탬프 종류가 디게 많았다는거)

 

 

 

문방구 운영시간은 우선 일요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요일이 고양이문방구 운영시간입니다.

 

화요일~금요일까지는 12시 부터 7시까지 토요일은 11시 30분 부터 7시까지고요. 팬시용품점 치고는 클로즈타임이

 

빠른 편이지만 토요일날가도 충분히 원하는 디자인의 에코팩을 만들 수 있으니, 영업시간은 그냥 패스하기로 해요.

 

 

벽에 달린 디피

 

뾰족하게 올라온 고양이 귀가 귀엽네요. 아무튼 제품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룰을 지켜야되니까요 ㅠ)

 

 

 

 

이상 나만의 에코팩을 가질 수 있는

 

사직동 고양이문방구였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