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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일상

맛있는 옛날통닭 노랑통닭

 

요새는 참 숨 턱턱 막히게 더운것 같네요. 더워서 그런지 마구 졸립고 힘도 쭈욱 빠지고...ㅎ;;

 

아마도 몸보신을 안해 그런걸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맛있는 통닭과 맥주 한잔이면 좀 나아지겠지요.

 

그래서 옛날통닭 스타일로 유명한 노랑통닭을 갔습니다.뭐라고 먹으면 좀 나아지니까요^^ (유명한 체인점이라고 하네여)

 

 

 

사진을 찍으려는데 자동으로 라이트가 켜짐 ㅋ 그래서 다시 찍음

 

 

으음...아까보다 좀 괜찮아보이는군요. 여기 노랑통닭은 새절역 와산교쪽에 있는 체인점입니다.

 

먼저 울 일행이 와서 후라이드+ 양념 + 깐풍기 세트로 시켜놨습니다. 물론 먹기 편하라고 뼈없는 순살로 말이죠. 냠냠 ㅋ

 

 

 

노랑통닭 메뉴판. 위에서 본 것과 같이 순살 3종세트 입니다.

 

평일 중에 왔었는데, 저녁 8시 넘기도 전에 이미 전 자리가 만석이었습니다. 그리고 포장줄도 길었고요.

 

누군가 미리와서 시켜놓고 기다리지 않았다면, 아마 초저녁의 식어가는 열기에 땀 쫌 흘리면서 기다리고 있었겠지요 ㅎㅎ;; 

 

 

스마트폰 근접 ㅋ 달콤하면서도 살짝 매운소스의 양념순살과 간장맛의 깐풍기가 참으로 맛있더군요.

 

대신 3가지 맛을 볼 수 있는 세트메뉴에 순살이라서 성인 2명이 먹기에는 딱 맛고 3명이 먹기에는 좀 부족해보였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옛날통닭이라는 스타일 답게 복고(?)로 꾸며놨습니다. 그렇다고 과하지는 않고 벽에 표현된 그림처럼

 

추억을 돋는 그림들이 벽 한켠을 채우고 있었습니다. 너무 과하지도 않고 적당히 느낌만을 살려주는 그림이 참으로 맘에 들었습니다.

 

 

먼저 나온 세트메뉴를 먹고 나서 한마리 더 시키고 싶었지만, 시간이 안되서 순살닭도 조금, 맥주도 조금밖에 먹지 못했네요.

 

깔끔하고 질리지 않는 순살통닭을 먹고싶다면, 여기 노랑치킨을 추천합니다.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