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산책하기에 참 좋은 안국동(원서동) 북촌한옥마을 지난 주말에 혜화동에서 창덕궁으로 넘어가던 길에 다시 들러본 안국동 북촌한옥마을 예전에도 종종 가봤지만 밤낮에 따라 혹은 날씨에 따라 그 분위가 사뭇 알게 모르게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당일에 시간이 남아서 다시 한번 뚜벅뚜벅 산책을 가보았습니다. 비록 시간 자체는 오래 머물지는 않았지만요. 창덕궁의 돌담길을 따라 쭉올라가면 이렇게 한옥스러운 까페가 나오지요. 이길로 쭈욱 올라가면 몇몇의 공방과 한옥들이 나옵니다. 이 때가 저녁 6시 즈음 되었는데, 적당히 태양도 식어가고 슬슬 바람도 불고 있어서 기분이 참 좋았지요. 도로변과는 다르게 고요한 원서동길. 물론 시간이 해가 뉘엇뉘엇 지는 시간대라서 그랬지만, 낮에도 비교적 조용한 편입니다. 사진 상에는 많은 사람은 없어도 동네 주민 및 커플과 고양이 몇마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