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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경복궁역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에 갔다왓네요 경복궁역은 어지간한 날 빼고는 카메라를 들고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이 많지요. 조금만 가면 삼청동길이나 서촌 등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연신 외국인들의 발걸음과 같이 젊은 사람들이 자주 찾는 역이라면 역인 것 같습니다. 특히 날씨 좋은 주말에는 난리통도 그만한게 없구요 ㅋ 그 중에서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금천교시장)은 은근히 먹을 게 많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어디 한번 들어가 봅시다~ GO GO!!! 시장 입구로 쭉 올라가면 사직동 배화여대 가는 길이 나오는데, 골목길 안쪽에도 음식점이 하나 두개씩 있는 이곳은 외국인들도 많이 오지만 그보다는 울나라 사람이 더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ㅎㅎ 저도 그리고 제 아는 사람들도 경복궁에 올 때면 항상 여기 금천교시장을 들르고 갑니다. 저희 일행은 주로 체부동 잔치집가.. 더보기
추억돋는 왕돈까스, 역촌동 왕돈까스 그 언제였나요...십수년 전에 돈암동 왕돈까스, 성북동 왕돈까스, 신림동 등등 여타의 지역에서 왕돈까스집이 한창 유행했던 것 같은데..요새는 많이 안보이네요 ㅋ ( 물론 어딘가에 꼭꼭 숨어 있는거 겠지만^^) 돈 얼마 없는 학삐리 때 왕돈까스 하나면 참 배부르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불현듯 찾아갔습니다. 쓱삭쓱삭 고기덩어리 써는 재미가 있었던 왕돈까스 집으로 ㄱㄱ~ 딱히 특별할 것 없는 평일 저녁. 여기는 역촌동 왕돈까스집. 그냥 기사 식당 처럼 보이지만 이 지역에서 영업한지 오래된 음식점입니다. (참고로 이 집 길 건너편에는 성북동 왕돈까스가 있습니다 ㅎ) 오래되보이는 간판과 입구에 내놓은 배너가 참으로 소박해보이는 음식점입니다. 이제 고기를 썰어봅시다^^ 역시 돈까스에는 크림 스프가 있어야함 ㅋ 기본 .. 더보기
요근래 먹은 음식들...그 두번째 김수현이 주연으로 나온 영화 라는 영화에서 구멍가게 아주머니는 떠나는 김수현에게 어디가서 밥굶고 다니는 것 아니라고 하면서 식사를 강조(?)했지요^^ 아무튼 부지런히 일을하고 퇴근을하고 다시 약속을하고 등등에서 먹은 음식이 있는데, 딱히 별건 없지만, 그때는 참으로 맛있게 잘 먹었네요 ㅋ 음...압구정정 그 어딘가에서 먹은 족발요리와 소주 맥주 ㅋ 장충동 마포 보다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지만, 음식의 비쥬얼이나 양이나 혹은 족발의 자글자글한 색상이 더욱 술을 불러 부어라 마셔라했던 족발이었습니다. 물론 족발하면 당연 쟁반국수도 빼놓을 수 없지만 ㅎㅎ 이것도 압구정 그 어딘가에서 먹은 참치회 (이춘복 참치 아님 ㅋ) 한 사람당 2만원 돈 했던 참치집인데, 참치 리필에 여러가지 음식.. 더보기
맛있는 옛날통닭 노랑통닭 요새는 참 숨 턱턱 막히게 더운것 같네요. 더워서 그런지 마구 졸립고 힘도 쭈욱 빠지고...ㅎ;; 아마도 몸보신을 안해 그런걸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맛있는 통닭과 맥주 한잔이면 좀 나아지겠지요. 그래서 옛날통닭 스타일로 유명한 노랑통닭을 갔습니다.뭐라고 먹으면 좀 나아지니까요^^ (유명한 체인점이라고 하네여) 사진을 찍으려는데 자동으로 라이트가 켜짐 ㅋ 그래서 다시 찍음 으음...아까보다 좀 괜찮아보이는군요. 여기 노랑통닭은 새절역 와산교쪽에 있는 체인점입니다. 먼저 울 일행이 와서 후라이드+ 양념 + 깐풍기 세트로 시켜놨습니다. 물론 먹기 편하라고 뼈없는 순살로 말이죠. 냠냠 ㅋ 노랑통닭 메뉴판. 위에서 본 것과 같이 순살 3종세트 입니다. 평일 중에 왔었는데, 저녁 8시 넘기도 전에 이미 전 자리가.. 더보기
홍대 핸인햄버거 / 치치미치르 냠냠 지난 금요일날 모임에서 찾아간 홍대 핸인햄버거 수제를 전문으로 하는 햄버거집이라서 버거 메뉴 자체는 많이 없지요. 오리지날 버거와 치즈가 가득들어간 치치 치즈버거가 있습니다. 지금 보고 있는 사진이 바로 치치 치즈버거가 되겠습니다. 크기도 크고 고칼로리며 또한 적당히 느끼하며 맛있는 버거입니다. 냠냠ㅎㅎ 나말고 울 일행이 먹은 버거는 핸인햄버거의 오리지날입니다. 위에서 나온 치즈버거와는 달리 야채가 한가득 들어 있습니다. 패티반 + 야채반 이렇게 딱딱 반씩 들어 있는 것 같네요. 저는 여기 버거가 누가봐도 고칼로리인지 알았지만, 차마 먹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ㅎㅎ;;; 참고로 저는 치즈버거에 베이컨 토핑을 추가해서 더욱 고칼로리화 시켰지요 ㅎ 사이드 메뉴인 어니언링 ㅋ 역시 수제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참.. 더보기
요근래 먹은 점심과 저녁들... 요근래 먹은 점심과 저녁들... 일에 치여서 혹은 귀찮고 숟가락조차 들기 힘들어 밥먹는거 자체가 싫어져버린 날이 좀 많다. 아마 집에 쌀밥을 먹은게 마지막으로 언제인지 기억조차 잘 안난다. 인스턴트의 생활화라고나 할까.. 맥도날드 핫스파이시 상하이버거 세트 사이즈업 몇일 전 회삿밥 먹기 귀찮고 날도 더워서 가까운 맥도날드 매장에서 넥타이부대와 섞여서 햄버거 냠냠 물냉면 사리추가 버전 이것도 점심대용으로 먹은거..여태껏 살면서 냉면이 나를 배부르게 한적은 처음이었던 대왕 냉면. 이것도 최근 식사 그리고 삼숙이 라면 저녁 이것외에도 온전한 식사는 없었다....ㅠㅠ 단지 사진만 없을뿐 에고고....좀 더 건강에 신경써야겠다. 바쁠수록 더 먹는거에 신경써야하는데 말이지.. 이놈의 인스턴트 인생같으니라구....ㅠ 더보기
저녁에 먹는 라면 < 종각역 삼숙이라면 > 오늘도 부지런히 회사 컴터에서 눈을 굴리고..퇴근할 시간이 되는 동시에 배가 고파질 시간인 7시 저녁에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결국은 라면만한게 없다고 스스로 판단한 결과는 바로 종각역 골목길에 있는 삼숙이라면집을 가기로 맘먹었습니다. 어서 부지런히 종각역 삼숙이로 GO GO~ 종각역 근처에 있는 삼숙이라면은 제가 이따금씩 가는 라면집입니다. 뭔가 노멀하면서도 노멀하지 않기도 한 여기 라면은 이곳 직장인에게 나름 많이 찾는 라면집입니다. 특히 점심 때 말이죠. 삼숙이라면 위치는 여기 민들레영토 골목길로 올라가야됩니다. 종각역 청진식당. 이곳도 맛있는 고깃집인데...변함없이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습니다. 여기도 점심 저녁때 참 사람이 많지요. 하지만 제가 오늘 먹는 저녁은 으리으리한 불고기와 오징어볶음.. 더보기
압구정 고기집에서 한잔하기 지난 평일중에 모임이 있어서 칼퇴하고 압구정에 있는 고구려 라는 고기집에 갔습니다. 오겹살과 갈비를 시키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그닥 저렴하지 않은 가격임에도 불구 맛있게 먹었다는 ㅋㅋ;; 수줍게 올라온 오겹살 두 덩이와 반찬들 ㅎㅎ 여타의 저렴하고 얇은 고기에 비해 두툼하고 맛나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반찬과 같이 주는 동치미가 그렇게 맛있습니다. 나름 핸드폰 근접샷 ㅋ 이제 보니 오겹살 두 덩이가 아니라 세 덩이였네요 ㅋ 아무튼 압구정내 있는 고기집은 몇번 온적이 없어서 폰카좀 찍어보려고 했는데, 지글지글 익어가는 고기 앞에서 점차 이성을 잃어갑니다 ㅠㅠ;; 겹살아~ 언능 익으렴 ㅋ 압구정 고구려 오겹살과 함께 헬게이트로 이끌 소주와 맥주 친구들 ㅋ 하지만 다음 출근날을 위해서 믹스하지 않고 한 종류만 .. 더보기
맥주에는 역시 깐풍기가 제일 맛있습니다 짧디 짧은 주말이 지나가고 오늘...월요일이 되고야 말았습니다..OTL... 아쉽지만 다시금 업무에 복귀해야 신나는 주말을 또 맞이 할 수 있겠죠? 그러는 의미로 어제 먹은 깐풍기와 맥주를 폰카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치킨과 맥주 혹은 치킨과 감자튀김을 찾지만, 저는 주로 깐풍기를 찾습니다. 치킨처럼 뼈를 제거해야할 필요가 없고 또한 적당히 매콤한게 참으로 맥주와 잘어울리는 요리하고 생각됩니다. ㅋ 중국요리집에서 깐풍기 中자를 시킴 ㅋ 평상시 보던 치킨과는 비쥬얼 그 자체가 남다름 ㅎㅎ 그리고 시원한 카스맥주 두병 시키고 주문완료 ㅎ 으음...먼가 허전한데?? 무언가가 없다?? ㅠㅠㅠ 일단 맥주 짠~ 하고 젓가락질 시작!! 맥주도둑 깐풍기 역시 맥주에는 깐풍기라고 친구와 잦은 언급을 함 .. 더보기
퇴근길에는 가판대의 떡볶이와 튀김을 먹어보아요 ㅋ 이따금 퇴근후에 보이는 분식들입니다. 어쩌다 저녁 먹기가 귀찮아지면 분식으로 배를 채워갑니다. 떡볶이와 튀김 그리고 기타 여러가지 으음...핫도그의 튀김옷이 아주 두꺼워 보이는게 케찹 도둑일 것 같네요 ㅎ 먹으면 금방이라도 살이 토실토실하게 올라올것 같은 튀김들 그리고 튀김들을 감싸주는 떡볶이까지 ㅋ 아주 가끔 저녁 먹기 싫어지면 분식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상 아주 지극히 노멀한 일상이었습니다. 떡볶이와 튀김 한세트 냠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