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용산으로 간단한 나들이를 다녀오고 거기서 아이파크몰을 갔다가
집으로 돌아갈 때는 용산역 앞에서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용산은 가끔씩 오기는 하는데, 최근에 갔을 때는
그 모습이 하루하루 달리 하는 것 같습니다. 재개발 그리고 용산 사건 그리고 다시 재개발 등으로 용산역 앞은
잘 정돈 된것 같지만, 어딘가 안쓰럽다는 생각도 드네요.
으음...?
원래 용산역 앞에 풋살 경기장이 있었나? 분명 없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ㅠ 아무튼 풋살 경기장이 생겼네요.
밤시간이고 라이트도 있지만, 저쪽은 축구를 즐기는 사람은 없었네욧. 아이파크 내의 풋살장은 사람이 있었지만..
재개발을 하면서 용산역 앞마당에 새로이 멀티한 모양인가 봅니다.
그런데 역 앞에 있던 수많은 노점상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요? 분명 사진을 찍은 시야에서 보여야되는데..
노점상이 있전 도로변은 잘 정돈 된 횡단보도 여러개가 들어섰습니다.
이 때 갔을 때 유난히도 빛나던 역 주변이었습니다. 여기서 밖으로 더 나가서 버스를 타려고 이동했는데요..
역 주변에서 더 밀려나서 이렇게 한쪽 공사장 주변에서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입구에는 부동산 광고가 있었고요. 앞으로 개발이 되면 될 수록 그들간의 분쟁은 더욱 커지겠죠?
하여튼 이때 기분좋게 나들이를 갔다가 집으로 갈때는 결코 짧지 않는 생각에 빠졌던 순간이었습니다.
(일개 개인이 느낀 감정이므로, 더 이상의 코멘트는 그냥 생략합니다. 누군가에겐 충분히 오해를 살수 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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